일반산업단지 분양에는 성공했지만 아직 착공하지 않은 업체에 대한 지원책 유무와 관련, 성주군(군수 김항곤'사진) 은 "1차 산업단지 53개 분양 업체 중 35개 업체가 건축 착공 및 입주해 가동 중이고, 추가 업체의 착공에 별 문제가 없다"며 "앞으로 2차 산업단지(29만평 규모)는 보상에서 설계와 시공, 분양에 이르기까지 군에서 직접 시행해 현재 보상 80%, 투자의향서 160% 수준에 와 있다"고 밝혔다. 위원회 여성 참여 비율과 6급 이상 여성 간부비율이 타 지역에 비해 높다는 의견과 관련, 성주군은 "여성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실천력이 빛을 발한 것이고, 부드럽고 치밀한 업무 태도와 같은 개별적인 자질도 한몫했다. 단체장의 의지도 큰 역할을 했다"고 했다.
복지비가 전체 예산 중 2010년 13.59%에서 2012년 10.74%로 하락했다는 지적과 관련, 성주군은 "2012년 예산 총액이 태풍 '산바' 수해 피해와 복구비 1천억원이 반영된 탓에 복지비 비율이 줄어든 것"이라고 해명했다.
공약의 사업비 확보 및 구체적 추진 계획이 뚜렷하지 않다는 지적과 관련, 성주군은 "실행 가능한 공약 21개 항목에 대한 이행율이 88%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평가에서 2012년 공약이행 부분에서 SA(최우수) 등급으로 평가받는 등 공약 선정 및 이행 의지 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았고, 향후에도 공약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창환기자
댓글 많은 뉴스
정동영 "대북 민간접촉 전면 허용…제한지침 폐지"
한동훈, 당대표 후보 검증 나선 전한길 두고 "진극 감별사"…김문수·장동혁 향해선 "'극우 없다'면서 줄서기"
李대통령, 과한 수사 제동…李경북도지사 첫 사례 되나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60%선 붕괴…20대 부정 평가 높아
이재명 "말 안하니 진짜 가만히 있는 줄 알아, 치아도 흔들려"…관세협상 침묵 이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