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법주쌀막걸리 '라이스와인의 품격'

국제 품평회서 금메달 수상

경주법주의 '경주법주쌀막걸리'가 2013 샌프란시스코 국제와인품평회(SIWC) 라이스와인(Rice wine) 부문 금메달을 수상했다.

샌프란시스코 국제와인품평회는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세계적 권위를 가진 주류품평회다. 33주년을 맞은 이번 대회에서는 30개국에서 4천500여 종의 와인이 출품됐다.

한국 막걸리 최초로 금메달을 수상한 경주법주쌀막걸리는 국내산 쌀을 20% 도정해 청량감을 배가시키고 비타민, 유산균, 효모, 단백질, 식이섬유, 10여종의 필수아미노산 등 고유의 영양성분은 그대로 보존했다.

경주법주는 "이번 결과는 경주법주쌀막걸리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결과"라며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더 좋은 품질의 제품을 개발하고 전통주의 현대화를 통해 국내 젊은 층은 물론이고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대중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김봄이기자 b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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