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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해명은…"특색있는 마을 사업 주민이 계획, 찾아 가는 군수실 운영 의견 수렴"

주민 및 취약계층의 참여에 의거한 정책 집행 사례가 별로 없다는 지적과 관련, 영양군(군수 권영택'사진)은 "주민이 직접 사업계획을 수립해 특색 있는 마을로 발전을 도모하는 마을 만들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고, 올해부터 매월 찾아가는 군수실을 운영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고 했다. 전체 46개 공약 중 17건을 수정 변경한 것은 사전에 충분히 검토하지 않은 공약이라는 지적과 관련, 영양군은 "공약이 바뀐 것이 아니라 공약 추진을 위한 계획 수립과 설계 과정에서 사업비와 사업량의 증감이 있거나 사업 시기가 조정된 것"이라며 "군민과의 약속에 대한 세부적인 변화까지 군민들이 알 수 있도록 적극 공개한다는 방침에 따라 앞으로도 군민들이 공약 이행 상황을 세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적극 공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외씨버선길, 음식디미방 등을 활용한 관광자원화 정책은 있지만 주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이 부족하다는 지적과 관련 "매년 각종 전시회, 음악회, 매직쇼, 문화영화 상영, 고가음악회, 백일장,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 역사 강좌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지난해 영양문화원을 신축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고 있다"고 했다.

이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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