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3대 문화권 사업 본격 착수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유교와 불교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여가 공간조성을 목표로 산림과 수변의 생태기반을 연계한 3대문화권 사업이 영해향교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유교문화적 가치를 재현하기 위한 전통생활 정신문화체험지구, 나옹왕사의 불교사상을 체험할 수 있는 나옹왕사 역사문화체험지구, 생태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에 산재되어 있는 특화된 역사자원을 연계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있는 테마가도지구로 나누어 추진될 3대문화권 낙동정맥 역사문화산수길 조성사업은 영해면, 창수면, 병곡면 일원 약174,600㎡에 총사업비579억원(민자123억원포함)을 투자하여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전통생활 정신문화체험지구는 영해면 구)영해여중고 부지를 활용하여 문화체험마당, 예절마당, 숲속교실, 방지, 육각정, 사모정, 관광안내소 등 각종 문화시설을 조성하여 유교문화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체험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영덕군은 "3대문화권 사업이 완공되면 전통과 역사, 문화와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관광명소가 될 것이다. 본격적인 공사에 따른 주민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공사주변 가설방지벽 및 방진막을 설치하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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