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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체고 전국핀수영 金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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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 1·대회신 3개 수립…임민지 짝핀 100·50m 2관왕

제12회 이충무공배 전국핀수영대회에서 2관왕에 오른 대구체고 임민지. 대구체고 제공
제12회 이충무공배 전국핀수영대회에서 2관왕에 오른 대구체고 임민지. 대구체고 제공

대구체고(교장 정성갑)가 13, 14일 충남 아산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2회 이충무공배 전국핀수영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특히 대구체고 선수들은 한국신기록 1개와 대회신기록 3개를 수립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대구체고 임민지(3년)는 이번 대회 여자 짝핀 100m에서 50초74의 한국신기록(종전 50초70)을 수립하며 1위로 골인했다. 임민지는 짝핀 50m에서도 23초09의 대회신기록(종전 24초43)을 세우며 우승, 2관왕에 올랐다.

임민지는 중학교 때 경영 부문에서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약하는 등 수영 유망주였다. 고교 진학 후 기록 단축에 어려움을 겪은 임민지는 올 3월 핀수영으로 종목을 변경, 짧은 기간에 국내 정상급 선수로 성장해 주목받고 있다.

또 대구체고 박예지(2년)은 표면 200m에서 7분21초69의 대회신기록(종전 7분25초87)을 수립하며 1위를 차지했고, 최선영(2년)은 표면 200m와 호흡잠영 400m에서 우승,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최선영은 호흡잠영 400m에서 3분19초18의 대회신기록(종전 3분20초47)으로 우승했다.

대구체고 배광수 감독은 "우리 학교 핀수영은 지난해부터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며 "앞으로 선수 발굴과 육성에 더욱 힘을 쏟아 학교를 빛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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