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인공호흡으로 여동생 살려 낸 오빠 "22번의 인공호흡으로 죽을 고비 지켜내"

인공호흡으로 여동생 살려 낸 소년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6일(현지시각) "조산 후유증으로 호흡이 정지되는 동생 이사벨을 위해 8살짜리 오빠 해리가 응급 구조법을 배워 비상시 직접 인공호흡을 해 22번이나 살려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사벨은 TV를 시청하거나 슈퍼마켓에 갈때 또는 가족들이 없을 때 등 갑자기 호흡이 멎곤 했다. 이때 마다 오빠 해리가 구강대구강법으로 인공호흡을 실시해 호흡을 살려냈다.

이사벨과 해리의 엄마 마리아는 "해리 덕분에 죽을 고비를 여러 번 넘겼다"며 오빠의 희생에 박수를 보냈다.

이사벨은 태어날 당시 몸무게가 1.8㎏에 불과했으며 인큐베이터에서 10주를 더 보냈다. 이사벨의 주치의는 이사벨이 앞으로 완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공호흡으로 여동생 살려 낸 오빠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인공호흡으로 여동생 살려 낸 오빠 진짜 대박" "우와~ 오빠가 생명의 은인이네" "인공호흡으로 여동생 살려 낸 오빠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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