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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했어, 로드리게스" 삼성 대체용병 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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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에 웨이버 공시 요청

삼성 라이온즈가 외국인 투수 아네우리 로드리게스를 교체하기로 했다.

삼성은 24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로드리게스에 대한 웨이버 공시(소속선수와 계약을 해제하는 방법)를 요청했다.

로드리게스는 이달 3일 사직 롯데전 등판 후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뒤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정밀진단 결과 팔꿈치에서 뼛조각이 발견됐고, 이튿날인 4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삼성은 일단 2군으로 보내 로드리게스의 상태를 두고 보기로 했으나, 20일 연습경기 등판서 직구 구속이 나오지 않는 등 호전될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해 퇴출을 결정했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로드리게스는 올 시즌 11경기 등판해 3승5패 평균자책점 4.40을 기록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삼성은 대체용병을 물색 중이다. 미국 마이너리그 트리플A와 대만리그까지 선수 찾기에 나섰던 삼성은 일단 미국 쪽에 무게를 두고 선수를 테스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포스트 시즌 출전이 가능한 8월 15일까지 대체용병을 등록할 계획이다.

한편, KIA도 이날 외국인 투수 앤서니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KBO에 요청했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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