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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8개 팀 참가, 대구컵 휠체어농구 2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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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대구컵 국제휠체어농구대회가 26~29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다.

전석복지재단과 매일신문사, TBC가 공동 주최하고 대구컵국제휠체어농구대회조직위원회, 대한장애인농구협회, 전석장애인스포츠센터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도약과 전진, 우정과 파이팅'을 슬로건으로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와 국내 최고의 기량을 갖춘 5개 팀 등 모두 8개 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대회는 2개 조별 리그전을 통해 결선에 진출한 4개 팀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 팀에는 200만원, 준우승 팀에는 100만원, 3위 팀에는 60만원, 4위 팀에는 4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각각 수여된다.

지난해 제15회 대회서는 서울시청 휠체어농구단이 우승했다.

국내 최초 지방자치단체 소속으로 1999년 창단한 대구시청휠체어농구단은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선수 전원이 직장인들로 주3회 훈련과 각종 활동을 통해 휠체어농구의 발전과 장애인스포츠의 선진화에 앞장선 대구시청 팀은 창단 2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지난해 6월 제11회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와 지난해 9월 제11회 SK텔레콤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개회식은 선수와 임원, 보호자 등 1천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6일 오후 3시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리고 29일 오후 3시 40분 폐회식과 함께 4일간의 열전을 마감한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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