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치매·암 재활 차별화 프로그램…팔공요양병원

첨단의료장비와 최신시설을 갖추고 뇌졸중, 노인성 치매 및 암 재활 요양을 전문으로 하는 팔공요양병원은 척추손상, 외상성 뇌손상 등의 후유증 환자에게도 전문 치료와 차별화된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첨단의료장비와 최신시설을 갖추고 뇌졸중, 노인성 치매 및 암 재활 요양을 전문으로 하는 팔공요양병원은 척추손상, 외상성 뇌손상 등의 후유증 환자에게도 전문 치료와 차별화된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어르신을 부모님같이 모두가 가족처럼 항상 정성껏 모시겠습니다." 2008년 9월 팔공산 자락에 개원한 팔공요양병원(경북 칠곡군 동명면 기성리)의 모토다. 전문 과목으로는 외과, 신경외과, 가정의학과 및 한방과를 두고 있으며 풍부한 임상경험 및 최고 수준의 의료기술을 겸비한 전문 의료진이 직접 진료를 맡고 있다.

여기에 첨단의료장비와 최신시설을 갖춰 뇌졸중, 노인성 치매 및 암 재활 요양을 전문으로 한다. 특히 치매, 중풍, 파킨슨병, 척추손상 및 외상성 뇌손상 등의 후유증 환자에게 전문치료와 차별화된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양방과 한방치료를 동시에 받을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혈관성 치매는 중풍에 관련된 경우가 많아 중풍치매라고도 한다. 주로 어혈(瘀血)과 담음(痰飮)을 원인으로 보고 환자 상태에 따라 치료를 결정한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뇌세포의 퇴행성 변화로 발병되는 것이기 때문에 뇌 노화를 최대한 방지시켜주기 위해 꾸준한 뇌 활동(독서, 컴퓨터 하기 등), 적당하고도 꾸준한 운동, 균형 잡힌 영양식이 발병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준다.

일단 치매에 걸리면 일상생활을 유지하는데 상당한 지장을 초래한다. 특히 인지기능 장애가 심하거나 공격성을 가진 치매 환자는 자신은 물론 가족에게도 정신적, 육체적 및 경제적으로 큰 부담을 준다. 따라서 보호자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입원환자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전문화된 요양프로그램을 갖추고 전문의들은 물론 간호사와 전문요양보호사들이 24시간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이 밖에 근육통, 신경통, 대상포진, 암에 의한 통증 치료는 물론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계 장애 등 만성 질환에 대해 양방치료와 함께 침구요법을 활용한 한방 진료까지 다양한 병과 증상에 대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개원 이듬해인 2009년에 암 환자 재활 및 요양을 목적으로 암 병동을 신축했다. 하지만 늘어나는 암 환자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없어서 2011년 암 병동을 증축했으며, 8월 암 환자의 독립된 식당과 운동 및 휴게시설을 갖춘 새로운 암 병동을 열 예정이다. 여기에 발 맞춰 고주파 온열치료 등 다양한 치료법도 새로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암 환자들을 위해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후에 필연적으로 뒤따르는 체력 약화를 보강하고, 면역 기능을 높이기 위하여 좋은 식재료와 잘 짜인 체질별 식단, 균형 잡힌 영양식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치매, 중풍 등으로 장'단기 요양이 필요한 노인들을 위해 팔공요양원을 별도로 운영한다. 요양병원과 요양원을 함께 운영하며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갖췄다.

의료특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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