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금융 민원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대구지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대구지원이 처리한 금융 민원은 1천177건으로 전년 동기(895건)대비 31.5%(282건) 증가했다.
특히 은행권의 민원 증가가 두드러졌다. 대구지원이 처리한 은행 민원은 지난해 상반기 174건에서 올 상반기 266건으로 52.9%(92건) 늘어났다. 또 같은 기간 보험 민원도 522건에서 724건으로 38.7%(202건) 증가했다. 처리 민원을 금융권역별로 살펴보면 보험 민원이 61.5%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은행(22.6%), 저축은행·카드사·할부금융 등의 비은행(15.6%), 증권(0.3%) 등이 뒤를 이었다.
보험 민원 사유로는 보험 모집 관련이 50.6%(366건)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기타(보험설계사 수당 다툼 등) 27.3%(198건), 보험금 산정 지급 11.9%(86건), 계약 성립·실효 8.8%(64건) 등의 순이었다. 은행·비은행 민원 사유로는 여신이 43.6%(202건)으로 가장 많이 꼽혔으며 기타 26.5%(119건), 신용카드 11.4%(53건), 예적금 8.9%(41건) 등이 뒤를 따랐다.
한편 민원인의 요구가 반영되거나 시정조치 등이 이루어진 민원 수용률은 올 상반기 44.5%로 전년 동기보다 2.4%포인트 상승했다. 금융권역별 민원 수용률은 보험이 50.8%로 가장 높았고 비은행과 은행은 각각 37.7%와 32.7%를 보였다.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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