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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와인투어 가볼까?…포도 따고 와인 담그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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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을 직접 담가볼 수 있는
와인을 직접 담가볼 수 있는 '영천와인투어'가 23일부터 실시된다. 지난해 와인투어 모습. 영천시 제공

"포도도 맛보고 와인도 담가 볼 수 있는 와인투어 어때요."

영천시가 23일부터 체험과 관광을 겸한 와인투어를 실시한다. 와인투어는 영천와인학교에서 다양한 와인을 관람한 뒤 포도밭으로 이동해 직접 포도를 따고 와이너리(와인 양조장)에서 와인 담그기 체험을 하는 코스다. 아이들과 함께 포도의 당도 측정과 포도씨 멀리 뱉기, 포도 빨리 먹기 등 게임을 즐기고 영천의 특산품인 포도잼이나 와인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임고서원과 운주산승마장, 임고강변공원, 보현산천문과학관, 최무선과학관 등 영천의 문화유산과 관광지도 둘러볼 수 있다.

2010년 시작된 와인투어는 매년 참가자가 늘면서 지난해 2만5천여 명이 영천을 찾았다. 영천의 포도 재배면적은 2천248㏊로 전국 재배면적의 12.5%를 자랑한다. 포도 생산량은 4만3천800t으로 전국의 16.2%를 차지한다. 영천은 와이너리 18곳에서 연간 25만 병을 생산해 국내 최대 와인 생산지로 꼽히고 있다.

한편 영천와인사업단(www.ycwine.or.kr)은 35인 이상 단체로 참가할 경우 관광버스 임차료 일부를 지원한다. 올해 와인투어 참가비는 1인당 1만2천원으로 지난해보다 2천원 올랐다.

영천'민병곤기자 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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