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아시안컵 우승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 축구 대표팀이 한·일전에서 후반 종료 직전 결승골을 내주며 패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8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3 동아시아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이하 동아시안컵) 남자부 3차전 최종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1-2로 무너졌다.
한국은 전반 25분 가키타니 요이치로(세로소 오사카)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전반 33분 윤일록(서울)의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들었지만 후반 종료직전 가키타니에게 결승골을 허용했다.
한국은 이날 무승부로 이번 대회에서 2무1패(승점 2)에 그치며 2승1무(승점 7)를 기록한 일본과 1승2무(승점 5)의 중국에 밀려 이어 3위로 아쉬운 대회를 마쳤다.
1무2패(승점1)의 호주가 최하위인 4위에 머문 가운데 이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일본은 우승 상금 25만 달러(약 2억8천만원)를 차지했다.
특히 한국은 최근 A매치에서도 4경기 연속 무승(2무2패)에 그쳐 부진 탈출에 실패했다. 홍 감독 역시 대표팀 사령탑을 맡고 처음 치른 한·일전에서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일본 동아시안컵 우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본 동아시안컵 우승 정말 아쉽다" "일본 동아시안컵 우승 마음이 아프네요" "다음 번엔 더 좋은 성적 거두길..." "일본 동아시안컵 우승 축하드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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