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8~11일은 '현진건 문학주간'

우리 작가 작품전시회 등 대구 중앙도서관서 열려

매일신문사와 현진건(사진) 문학상 운영위원회는 8~11일 대구시립 중앙도서관 전시실에서 '현진건과 함께하는 우리 작가 작품전시회'를 연다.

1부 문학주간 개회식은 8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2부 우리 작가 작품전시회는 8∼11일 만나 볼 수 있으며, 3부 현진건 문학 독후감 수상자(표) 시상식은 11일 개최된다.

'우리 작가 작품전시회'는 ▷1920년대 현진건, 백신애, 김영진 등 ▷1930년대 김동리, 안동수, 장덕조 등 ▷1950년대 최태응, 김동사, 김장수, 김준성, 윤장근 등 ▷1960년대 김원일, 이동하, 이수남, 송일호 등 ▷1970년대 이문열, 김주영, 김광수, 우호성 등 ▷1980년대 박희섭, 문형렬, 정만진 등 ▷1990년대 엄창석, 이연주, 권현, 성석제 등 ▷2000년대 조두진, 류경희, 정재용 등 ▷2010년대 현진건 문학상 신인상 김정수, 임수진 등으로 구분돼 전시된다.

대구소설가협회 박희섭 회장은 "대구 출생으로 한국 문단사에 큰 획을 그은 빙허 현진건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현진건 문학주간을 마련했다"며 "이번 전시회는 지역 출신 문학가들의 활동상뿐 아니라 한국 문학사의 발전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053)744-7445, 010-8597-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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