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사와 (사)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는 6일 오후 5시 대구 중구 계산동 서상돈 고택에서 '국채보상운동선각자 서상돈 선생 서거 100주년 기념식'을 연다.
서상돈(1850~1913'사진) 선생은 일제의 경제 침략으로 대한제국의 국권이 위기에 처하자 1907년 1월 온 백성이 석 달 동안 담배를 끊어 그 대금으로 나라 빚을 갚자며 국채보상운동을 주창'주도했다. 들불처럼 전국으로 확산된 이 운동은 우리나라 최초의 일제 저항운동으로, 그 정신은 3'1운동과 물산장려운동, 외환위기 금모으기 운동 등으로 계승됐다.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연보 낭독, 추념사, 추모시 낭송, 기념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하며 고택 내외부에 담장과 무대, 조형물, 모형 등을 설치하는 고택복원 계획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 계산성당에서는 이날 오후 7시 30분 천주교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가 집전하는 추모 미사가 열린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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