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원·달러 환율, 야간 거래서 1540원 넘겨…금융위기 후 처음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62.08포인트(1.84%) 내린 8,639.41에 장을 마치며 지난달 28일 이후 처음으로 하락 마감했다. 연합뉴스
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62.08포인트(1.84%) 내린 8,639.41에 장을 마치며 지난달 28일 이후 처음으로 하락 마감했다. 연합뉴스

외환당국이 구두개입에 나섰음에도, 원·달러 환율이 4일 야간거래에서 1540원을 넘겼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13.6원 오른 1530.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치솟는 환율에 외환당국이 구두개입을 하자 1520원대 후반을 오가던 환율은 결국 13.3원 오른 1529.7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환율이 1530원대에서 장을 출발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던 지난 2009년 3월 10일(1554.0원) 이후 처음이다. 장중 1530원을 돌파한 것은 3월 31일(1536.9원) 이후 두 달여 만이다.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상승폭을 키우며 1538.0원을 기록했다가 오후 5시6분쯤 결국 1540.3원을 돌파했다. 이 역시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다.

직전 최고 기록은 2009년 3월 10일 장중 1561.0원이다.

앞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날 오전 "대외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불안 심리가 확산되지 않도록 높은 경계감을 가지고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과도한 쏠림에 대해서는 필요한 조치를 즉시 취할 것"이라고 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해외 순방에서 귀국하자마자 청와대에서 부동산·주식 시장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국민 눈높이 맞춤형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경기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대구의 상가 1층 공실률이 급증하고 있으며, 2분기에는 10.2%로 전국 평균을 웃도는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
경북 포항에서 해병대 20대 부사관이 총기 사고로 숨진 채 발견되었고, 군 당국은 총기 관리의 허점을 조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구와 경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본과의 엔화 방어를 위한 외환시장 개입을 '우정의 신호'로 설명하며, 일본과의 공동 개입이 28년 만에 이루어..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