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일서 솔리스트 인기, 테너 심윤성 독창회

테너 심윤성
테너 심윤성

테너 심윤성 독창회가 10일 오후 7시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열린다. 경북대 음악학과를 졸업한 심윤성은 독일 트로씽엔 국립음악대학교 성악 전문 연주자와 최고 연주자 과정 및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악대학교 오페라 최고 연주자 과정을 거쳤다. 독일 신진음악대회 입상, 독일 드레스덴 국제성악콩쿠르 특별상,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그란디보치 국제성악콩쿠르 1위 입상, 독일 파사우 국제성악콩쿠르 1위에 입상하면서 실력을 입증받은 그는 베를린 필 하모니 합창단과의 협연을 시작으로, 독일 AUDI 창립 100주년 기념음악회에 초청받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2011-12시즌부터 독일 뮌스터 극장 솔리스트로 활동 중인 그는 이번 독창회에서 슈만의 '너는 한송이 꽃과 같이'(Du bist wie eine Blume), 리스트의 '거룩한 라인강에', 도니제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남몰래 흐르는 눈물'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피아노 반주는 최훈락이 맡으며, 스페셜 게스트로는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극장 전속 주역가수로 활동 중인 바리톤 이동환이 출연한다. R석 3만, S석 2만5천원. 080-009-7942.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