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7월 코스피증시 반등 호재…지역 법인 시가총액도 증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감이 진정되면서 증시가 반등하자 대구경북 상장법인의 7월 시가총액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가 대구경북 상장법인 104개사를 대상으로 시가총액을 조사한 결과, 7월 시가총액은 48조1천960억원으로 전월(44조9천487억원)에 비해 7.22%(3조2천473억원) 늘어났다. 대구경북지역 투자자들의 거래량과 거래대금도 증가했다. 7월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6억6천200만주와 3조6천76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6월 거래량(6억900만주)과 거래대금(3조1천285억원)에 비해 각각 8.7%(5천300만주), 17.51%(5천477억원) 늘어난 수치다.

코스피시장에서 주가 상승률이 높았던 지역 상장법인은 이수페타시스(13.71%), 조선선재(12.80%), 코오롱플라스틱(12.19%) 등이었으며 코스닥시장에서는 피엔티(60.22%), 네이처셀(37.68%), 레이젠(27.40%) 등이 주가 상승률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경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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