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산악연맹 20명의 대원들이 지난달 30일 오전 8시(현지시각) 아프리카 최고봉인 탄자니아의 킬리만자로(5,895m) 등정에 성공했다.
지난달 24일 출국한 등반대원들은 29일 오후 11시 베이스캠프를 출발해 등정에 성공한 뒤 30일 오후 하산했다. 이들은 이달 2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구미시산악연맹은 2018년 구미시의 시승격 40주년에 맞춰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세계 7대륙 최고봉 원정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유럽 최고봉인 러시아의 엘부르즈(5,642m) 등정에 성공했다.
세계 7대륙 최고봉 원정대 이상호(구미시산악연맹 회장) 단장은 "내년에 도전할 산은 조만간 결정할 계획"이라며 "매년 각 대륙의 최고봉에 도전할 계획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구미'전병용기자 yong1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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