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생 김천시장이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단장에 위촉됐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5일부터 11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2013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경북배드민턴협회장을 맡고 있는 박 시장을 국가대표팀 단장으로 위촉해 파견한다.
올림픽이 있는 해를 빼고 매년 열리는 세계개인선수권대회는 남녀 단식, 남녀 복식, 혼합복식 등 5개 종목을 토너먼트로 진행한다. 이번 대회에는 35개국 5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한국은 박 시장을 단장으로 모두 31명의 임원과 선수를 파견한다.
배드민턴 선수단은 김천시청 소속 오종환 단장을 비롯해 고성현, 신백철, 장예나 선수가 각각 이용대(삼성전기), 유연성(국군체육부대), 엄혜원(한국체육대학교) 선수와 조를 이뤄 남자복식과 여자복식에 출전한다.
김천'신현일기자 hyuni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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