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청은 깨친맛 운동 5주년을 맞아 9월 30일까지 구내 모범음식점 48곳을 대상으로 '깨친맛 고객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미래창업경영원이 주관하는 이번 컨설팅은 외식업체의 운영실태 및 문제점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분석해 운영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것이다. 특히 일반 고객의 입장으로 매장을 방문해 음식 및 서비스 수준을 평가하는 '미스터리 쇼핑'(Mystery Shopping) 기법을 도입한다.
평가 분야는 ▷고객 맞이, 식사 전 응대, 식사 중 응대, 고객 배웅 인사 등 서비스 분야 ▷제공시간, 음식의 온도와 모양, 맛을 평가하는 음식 분야 ▷외부환경, 내부환경, 화장실 청결도를 평가하는 서비스 환경 분야 ▷적정 근무인원, 불만고객 대처능력을 평가하는 관리분야 등 4가지로 나눠 진행한다.
달서구청 조용문 위생과장은 "이번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경쟁력 있는 외식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 성과에 따라 확대 운영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달서구청이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깨친맛 운동은 '깨끗하게', '친절하게', '맛있게' 라는 3가지 요소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음식문화 선진화를 이루기 위한 것이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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