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초등학교가 5일부터 12일까지 국악 난타 교실을 운영했다.
이 수업은 (사)국악사랑 해마루가 교육 기부 차원에서 진행하는 것. 국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스트레스를 분출할 기회를 마련, 정서적 안정감을 주기 위해 시작했다. 5학년 서민성 학생은 "날씨가 더워 힘들긴 하지만 신나게 북을 두드리다 보면 기분이 좋아져 더위도 잠시 잊을 수 있다"고 했다.
남부초교 최무수 교장은 "요즘 우리 아이들이 전통 음악을 제대로 접할 기회가 없는데 이번 수업을 통해 국악을 아끼고 전통문화에 대해 자긍심을 갖길 바란다"고 했다.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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