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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지업체, 지역건설사에 70% 이상 하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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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외지 대형건설업체의 공사 수주 시 지역 전문건설업체에 70% 이상의 하도급을 주도록 적극 권장하고 지역 자재장비 및 인력 사용 비율도 80% 이상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이는 건설공사 수주물량 확대를 통한 건설경기 활성화와 지역건설업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방편이다.

시는 2011년에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조례'를 제정해 지역건설업체에 60% 이상을 하도급케 권장한 결과 올해 6월 말 지역 업체 하도급율이 63%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그러나 이는 만족할 수준이 아니라고 판단, 시 및 구'군 별로 지역하도급 유치 전담반을 운영하고 사업시행 인허가 때부터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70% 이상을 권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지역 기술 인력과 장비 및 생산자재도 80% 이상을 사용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참여에 적극적인 업체에 대해서는 사업 과정에서의 행정적 편의사항 등을 대대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시는 외지업체가 주도하고 있는 민간공동주택사업장 20개소를 대상으로 시와 구'군별로 점검반을 편성해 이달 20일까지 집중 점검을 편다. 부진업체에 대해선 지도계도를 강화하고 우수업체 관계자는 연말에 표창 등으로 격려할 계획이다.

대구시 정명섭 건설방재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지역건설업체의 지원을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대구시가 앞장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상준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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