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구시당과 대구시가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갖는다.
13일 오후 열리는 간담회에는 김범일 대구시장과 주호영 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서상기(북을)'유승민(동을)'조원진(달서병)'이종진(달성)'류성걸(동갑)'김희국(중'남)'권은희(북갑)'윤재옥(달서을) 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도 주요 국비 사업인 ▷로봇산업클러스터 조성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초광역 연계 3D 융합산업 육성 ▷안심~지천~성서 외곽순환도로 건설 ▷도시철도 1호선 서편 연장 ▷세계물포럼 지원 등에 관해 논의한다.
시당은 이어 시교육청으로 자리를 옮겨 교육정책 간담회를 한다.
이 자리에서는 교육국제화특구 내 학교 설립, 대구과학영재고의 국립학교 전환, 국립 팔공청소년수련원 설립, 공립유치원 신'증설 등이 논의된다.
주호영 시당 위원장은 "지역 국회의원들이 일자리 창출과 대구가 창조경제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을 위해 2014년도 국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또한 학부모와 아이들이 걱정 없이 다닐 수 있는 교육도시로 만드는 데 아낌없이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와 새누리당 시당은 29일에도 내년도 국비 관련 당정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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