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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들의 야간 휴대전화 매장 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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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를 훔치거나 장물업자에게 팔 수 있게 소개한 10대 일당 11명과 이를 사들인 장물업자 1명 등 모두 1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16일 휴대전화매장 문을 부수고 들어가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로 A(18) 군 등 2명을 구속하고, B(16) 군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같은 혐의로 C(16) 군과 D(18) 군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이들이 훔친 휴대전화를 사들인 장물업자 E(27) 씨를 구속하고, D군 등과 장물업자를 연결해준 F(17) 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 5명은 6월 18일 오전 5시쯤 대구 수성구 범어동 한 휴대전화매장 문을 부수고 들어가 휴대전화 24대(2천300만원 상당)를 가져가는 등 올 5, 6월 5차례에 걸쳐 대구 북구와 수성구 일대에서 휴대전화 99대(7천60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D군 등 4명은 5월 25일 오후 11시쯤 경남 양산시 북정동 한 편의점에서 손님이 두고 간 휴대전화를 들고 가는 등 5월 한 달 동안 휴대전화 3대(25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E씨는 인터넷 사이트에 광고를 올려 이들이 훔친 휴대전화 102대를 사들였고, F군 등 2명은 D군 일당과 장물업자 E씨를 연결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서광호기자 koz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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