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는 18일 오후 7시 스틸야드에서 열리는 경남FC와의 홈경기에서 어린이 워터파크(사진)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지난달 31일 강원FC와의 홈경기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어린이 워터파크는 '도심 속의 피서'라는 주제로 어린이 팬들에게 다시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하프타임 경품 행사에는 기존의 자동차 대신 가전제품 10대(세탁기 5대, 냉장고 5대)를 준비, 당첨 확률을 높였다. 2년 연속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최근 홍명보호에 발탁된 조찬호는 아이스크림 1천 개를 준비, 선착순으로 관중에게 나눠준다. 또 지역 쇼핑업체 그랜드에비뉴는 5천 개의 응원 도구와 3천 개의 생수를 관중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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