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복수 지원 허용, 인문·자연계 교차도…대구가톨릭대

대가대는 창조적 사회인 양성에 교육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가대 안경광학과 학생들이 탄자니아에서 시력 검사 및 안경 제작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대가대는 창조적 사회인 양성에 교육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가대 안경광학과 학생들이 탄자니아에서 시력 검사 및 안경 제작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홍철)는 2014학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62.4%인 2천75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 1천239명을 비롯해 추천 및 특기자 433명, 입학사정관 145명, 특성화 고교 84명, 농어촌학생 73명 등 7개 특별전형에서 836명을 뽑는다.

일반전형(1회) 및 특별전형(2회) 간 복수지원이 가능해 총 3회 지원할 수 있다. 인문계, 자연계 상관없이 교차지원도 가능하다.

일반전형에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영어A는 취득 등급에 1등급을 더한다. 인문계열은 수능 4개 영역 중 상위 2개 영역 등급 합이 10 이내여야 하고, 자연계열은 상위 2개 영역 등급 합이 11 이내, 의료과학대학은 상위 2개 영역 합이 8 이내, 간호학과는 상위 2개 영역 등급 합이 7 이내, 의예과는 수능 4개 영역(국어A, 수학B, 영어B, 과학탐구) 등급 합이 5 이내여야 한다.

추천 및 특기자 특별전형은 면접 중심의 전형으로, 일부 학과를 제외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

대구가톨릭대는 '창조적 사회인' 양성을 위해 학생들의 '기(氣)'를 살리고 '끼'를 키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

올해부터 본격 시행하는 융'복합전공과 발표'토론 식의 교양과목들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을 배양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취업교육 전용시설인 취업'창업센터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와 해외취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정규학기 등록금 전액과 기숙사비가 면제(수능 3개 영역이 모두 1등급 이내인 경우)되는 아너스 에스(HONORS-S) 장학금을 비롯해 파격적인 장학혜택이 많다. 2천7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현 기숙사에 15층 규모(500여 명 수용)의 새 기숙사를 신축하고 있어 학습 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최병고기자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