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네티즌을 상대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100선'을 투표하는 이벤트 행사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3위에서 1위로 뛰어오른 것이다.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관광지 100선 '투표는 전국 유명관광지 100곳을 대상으로 같은 여행지에 1일 1회, 한 번에 여러 곳의 여행지에 별점을 줄 수 있도록 한 이벤트이다. 올해는 지난 6월 20일부터 이달 19일까지 두 달간 한국관광 100선 웹사이트 (www.mustgo100.or.kr)에서 진행됐다.
투표기간 동안 문경새재는 대구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시종 선두권을 유지하면서 전국의 이름난 관광지와 접전을 벌인끝에 가장 많은 별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3위는 경남 창녕군 우포늪과 전남 여수시 거문도가 각각 차지했다.
대구경북에서는 1위 문경새재를 비롯해 영천 별빛마을(10위), 안동 도산서원(18위), 영주 무섬마을(24위), 울릉군 독도(29위), 경주 불국사(30위), 대구 근대골목(37위) 등 7곳이 40위권 안에 포함됐다.
지난해에는 전남 신안군의 홍도와 증도가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문경'고도현기자 dory@msnet.co.kr
사진설명='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관광지 100선'에서 1위를 차지한 문경새재 전경. 문경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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