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익병이 자신의 수입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이 출연했다.
성유리는 함익병에게 "20년 전 개원 당시에 한 달에 집 한 채 정도의 금액을 벌었는데 사실이냐"고 물었다.
함익병은 이에 대해 "그 당시 피부과 미용시장을 독식했다. 환자가 정말 많아 병원 밖에 줄을 선 적도 있었다. 다들 점을 빼러 온 사람들이었다. 당시 매출이 무지하게 많았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개업 후 10년 동안 일요일도 나가서 일했다. 노는 것보다 돈 버는 게 훨씬 좋았다. 일요일 하루만 100만원 정도 벌었다. 그게 일 년이면 5000만 원, 10년이면 5억 정도 된다. 다른 의사보다 그 정도 더 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박 비결에 대해 함익병은 이날 방송에서 "남들과 달라야 성공한다. 기존의 병원과 다 달라야 한다. 과감하게 기존 환자들이 겪어보지 못했던 새로운 시술과 시설을 해야 한다. 미국의 병원에 갔더니 인테리어부터가 달랐다. 그래서 남산의 호텔을 벤치마킹해서 인테리어에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함익병 수입 공개에 대해 누리꾼들은 "함익병 정말 대단하다" "우와~ 저렇게 돈 잘 버는데 털털하고 환자한테 인기 많을 듯" "함익병 수입 보니 진짜 대박이네" "수입 공개 하기 힘들 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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