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나운 대저택 해명, 실제 살림집은 소박 "사는 게 다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김나운이 지난 방송에 공개된 자신의 대저택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배우 김나운이 방송에 공개된 집이 호화 대저택으로 소개된 것에 대해 해명했다.

김나운은 19일 자신의 블로그에 "사실 회사 위주의 주택이다. 세 식구 살림방은 맨 위층에 방 3개 화장실 1개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멤버들이 밥을 먹기 위해 김나운의 집을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김나운의 집에는 인공폭포와 연못 등 각종 시설이 갖춰져 있어 화제를 모았다.

2층 건물에 집안에는 업소용 대형 냉장고가 4대나 있어 제작진으로부터 '대저택 소유자'라는 호칭을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나운은 "'맨발의 친구들' 제작진들이 집에 먼저 와 보시고 실제 살림집은 소박하다고 했다. 사는 게 다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초라하지만 청소는 열심히! 제 신조입니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인공폭포와 연못에 대해 "(집) 주변에 개구리가 많이 사는데 갈 곳이 없을 것 같아 집 안에 연못을 만들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해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방송 보자마자 입이 쩍~ 벌어졌다" "김나운의 대저택 보고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라고 해명해도 초호화 주택은 부정할 수 없어" 등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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