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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반변천서 누치잡이 전통 천렵 시연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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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까지 강가문화 부흥 계기 삼아

제3회 낙동강 누치잡이 전통 천렵 시연회에서 강어부들이 물속에서 그물을 들어 올리니 어른 팔뚝만 한 크기의 누치가 달려나왔다. 이번 시연에 김명호 경북도의원과 권영세 안동시장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전종훈기자
제3회 낙동강 누치잡이 전통 천렵 시연회에서 강어부들이 물속에서 그물을 들어 올리니 어른 팔뚝만 한 크기의 누치가 달려나왔다. 이번 시연에 김명호 경북도의원과 권영세 안동시장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전종훈기자

안동의 낙동강 본류인 반변천 합류지에서 제3회 낙동강 누치잡이 전통 천렵 시연회가 열렸다.

22~24일 3일간 안동시 용상동 용상 4주공 앞 반변천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잊혀져 가는 강촌 풍물과 강문화를 다시금 일깨우고 4대강 사업으로 새롭게 탄생하는 낙동강 강가문화를 부흥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됐다.

'누치'란 물이 얕은 모래바닥에 서식하며 어릴 때는 몸 색깔이 은빛을 띠다가 성어가 되면 금빛으로 변하며 잉어와 비슷하게 코 옆에 수염이 나는 잉어과 물고기이다.

의식을 끝낸 강어부들은 긴 그물을 들고 직접 고기를 낚는 전통 물고기잡이를 시연했다. 전통 명주그물로 길게 줄을 늘어뜨려 서로 한쪽 끝을 잡고 물에 담가 고기를 몰아 잡는 전통 물고기 잡기 방법이다. 행사를 주관한 김명호 경북도의원과 권영세 안동시장도 직접 두 발을 걷고 시연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행사는 24일까지 요리시연 및 시식, 투망 던지기 경연대회, 통대낚시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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