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진중권 "이센스, 스윙스, 타이미 디스전 언급…소송질 하고 자빠자지는게 추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힙합 가수들의 '디스전'이 뜨거운 가운데 진중권이 이에 대해 언급을 해 눈길을 끌었다.

진중권은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라임이 있었던 건 아니지만, 우리 고등학교 때 서로 말로 '갈구는' 게임이 있었죠. 상대의 모욕에 흥분하는 사람이 지는 거죠. 상대가 모욕을 하면 '흠, 괜찮았어'라고 외려 칭찬도 해주며, 더 큰 모욕으로 반격하는 여유와 기지가 승리의 관건"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랩 배틀'에 도덕적 훈계를 하는 성자(聖者)들의 설교소리도 빠져서는 안 될 요소겠죠. 예,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아멘"이라며 "레퍼들이 서로 소송질이나 하고 자빠자지는 게 추태죠. 쌓인 감정들, 폭력이나 사법이 아닌 배틀로 풀어 문화로 승화시켜야 한다고 봅니다"라고 조심스럽게 자신의 견해를 내비췄다.

진중권의 타이미 스윙스 이센스 힙합 디스전에 대한 언급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중권이 맞는 말 하는 듯" "일부러 관심 받으려고 하는 것 같은데 특히 타이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