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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가는 경북 버섯…농업기술원 구관 '한-터키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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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법, 가공 기능성 제품 관련 발표

경북 버섯이 터키에 소개된다.

다음 달 2, 4일 두 차례에 걸쳐 경북도 농업기술원 주관으로 열리는 '2013 한-터키 농업 세미나'에서 경북의 대표적인 수출 농산품인 버섯에 대한 주제발표와 홍보 등이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 통계에 따르면 2010년 기준 경북지역의 식용버섯 수출량은 1만889만달러 규모로 전국 식용버섯 수출량(3천888만달러)의 49%가량을 차지한다. 주요 수출국은 미국, 중국, 네덜란드 등이다.

세미나에서는 팽이버섯 분야 세계적 석학인 농촌진흥청의 공원식 박사를 비롯해 한국과 터키의 버섯전문가 4명이 한국 버섯산업 현황과 친환경 버섯 재배법, 버섯 가공 및 기능성 제품 소개, 터키 및 유럽지역의 버섯 재배와 소비 동향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경북도는 경북지역에서 생산한 식용버섯 및 가공품을 전시해 터키의 농산물 수입 바이어와 버섯재배 농민, 이스탄불지역 호텔 요리사 등에게 경북 버섯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터키를 비롯해 유럽 및 중앙아시아 여러 국가로 경북 버섯 수출시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버섯 외에도 한국과 터키가 농업 전반에 걸쳐 공동연구 등을 통해 협력하며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황희진기자 hh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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