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티루쉬와 에마누엘(51) 기호궤마을 대표는 새마을운동과 함께 마을에 불어온 변화의 바람에 놀라워했다. "무엇보다 사람들이 한자리에서 모여 토의하고 힘을 합치게 됐습니다. 어떻게 하면 잘 살 수 있는지도 알게 됐죠."
주민들은 새로 지은 새마을회관에 수시로 모여 사회적인 이슈나 마을 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토론한다.
에마누엘 대표는 "문해교육이 진행되면서 더 이상 글을 써 줄 사람을 고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예전에는 읽고 쓸 줄 아는 이가 드물다보니 간단한 서류나 공문을 만들더라도 돈을 주고 사람을 써야 했다는 것. 문맹률이 감소하면서 주민들은 마을을 위한 사업 목표를 세우고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그는 "벼 농사를 통해 소득을 올리게 된 점도 고무적"이라고 했다. 벼 농사를 통해 얻은 소득을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고, 마을 개발도 빨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에마누엘 대표는 "새마을운동이 마을을 발전시키는 것을 본 다른 마을 사람들이 질투를 할 정도"라며 "주민들은 새마을운동이 가져온 변화를 신뢰하고 더욱 발전할 미래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성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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