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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봉섭 시니어아마골프 사상 첫 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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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한국시니어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입상자와 대회 관계자들이 28일 시상식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구컨트리클럽 제공
제42회 한국시니어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입상자와 대회 관계자들이 28일 시상식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구컨트리클럽 제공

송봉섭(경기)이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시니어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최초로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송봉섭은 27, 28일 대구컨트리클럽(파 72)에서 열린 제42회 한국시니어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선수권부(만 55세 이상)에서 2라운드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송봉섭은 2011년부터 3년 연속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송봉섭은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치는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고, 2라운드에서도 1오버파 73타로 선전했다.

문현소(부산)는 합계 1오버파 145타, 최원철(경북)은 합계 2오버파 146타로 각각 2, 3위에 올랐다.

또 대회 그랜드시니어부(만 65세 이상)에서는 대구'경북 선수들이 1~3위를 휩쓸었다. 세계시니어 챔피언 출신인 이준기(경북)는 2라운드 합계 146타(73, 73타)를 치는 노익장을 과시하며 우승했다. 손문학(경북)이 154타(77, 77타)로 2위, 이춘제(대구)가 156타(80, 76타)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경기팀이 2라운드 합계 440타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했다. 부산팀은 443타로 2위, 울산팀은 455타로 3위에 올랐다.

한편, 이 대회는 2011년부터 대구컨트리클럽에서 열리고 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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