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시 흥해 빌라 화재, 7명 유독가스 부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8일 오후 10시 30분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 남성리 한 맨션 4층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내부집기 등을 태워 1천100여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내고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당시 잠을 자고 있던 서모(40) 씨 등 주민 7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부상을 입고 포항 성모병원과 선린병원 등 2곳에서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치료를 받은 뒤 모두 퇴원했다. 이날 불이 나자 맨션 주민 수십여 명이 유독가스를 피해 밖으로 대피하는 등 한 차례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변 목격자 진술과 최초 발화 지점에 대한 분석을 통해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포항'신동우기자 sdw@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