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병원서 뇌수막염 검사 초교생 숨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 중구 동산동의 한 종합병원에서 뇌수막염 검사를 받던 초등학생이 호흡 곤란으로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25일 오후 11시쯤 A(8) 군은 열이 나고 머리가 아파 병원 응급실을 찾아 뇌수막염 검사를 받았다. A군은 검사를 받은 후 갑자기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소아집중치료실에서 심폐소생술을 받다 다음날 오전 9시 20분쯤 숨졌다.

이에 대해 A군의 어머니 B(40'여) 씨는 "의사가 진정제를 과다 투여해 발생한 의료과실로 사인을 명백하게 밝혀내고 관련자를 처벌해 달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부검 결과와 병원 관계자 진술 조사를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신선화기자 freshgirl@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