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아데노바이러스 주의 "치료 백신 없어…고열과 심한 목통증" 예방법은?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으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 호흡기 질환자 중 아데노바이러스 감염 비율이 20% 정도로 지난해보다 5배 증가했다.

지난해 8월에는 아데노바이러스 검출 비율이 1~3%에 그쳤었다.

아데노바이러스는 주로 아이들 사이에서 크게 퍼지고 있으며, 유행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아데노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일주일 정도 잠복기를 거친 후 고열과 심한 목통증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폐렴이나 기관지염까지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아데노바이러스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문가들은 "아직 아데노바이러스에 대한 치료약이나 백신이 없다"며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아데노바이러스 주의 소식에 누리꾼들은 "아기 가진 가정은 더 조심해야겠다" "헉! 영화 감기랑 비슷한 거 아니야?" "점점 병도 무서워지네" "백신이 없다니 걸리면 무섭겠다" "아데노바이러스 주의 할려면 깨끗하게 씻어야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