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한승연이 박진영에 대해 불만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카라의 멤버 한승연(25)이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에 불만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가수 박진영과 카라의 강지영, 구하라, 한승연이 출연했다.
이날 MC 윤종신은 "구하라가 JYP에서 오디션을 봤었다"며 박진영과 구하라의 인연을 언급했다.
이어 MC 규현은 "이것보다 더 한 게 있다. 한승연도 JYP에 불만이 많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카라 한승연은 "미국에서 학교를 다닐 때 JYP 오디션 관련 카페를 통해 한국에서 오디션을 보라는 통보를 받았다"며 "당시에는 비행기 값 생각 안 하고 그냥 한국에 왔다"고 했다.
이어 "오디션을 한 번 보고 매니저가 2주 후에 오디션을 한 번 더 보자고 했다"며 "그러던 게 세번, 네번 늘어나면서 미국 학교와 연이 끊어졌다"고 말했다.
규현은 이를 듣고 "완전 사람의 인생을 뒤흔든 거네요"라며 박진영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이후 한승연은 "그러던 중 제가 지금 소속된 회사 오디션을 봤는데 바로 계약을 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옆에서 이를 듣던 박진영은 민망함에 고개를 들지 못했다.
한승연 JYP 불만에 대해 누리꾼들은 "한승연 JYP 불만 있을 만 하네" "우와~ 박진영 진짜 민망하겠다" "한승연 원수와 외다리나무에서 만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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