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9시 5분쯤 상주시 신봉동 916번 지방도에서 배모(45'상주시) 씨가 몰던 에쿠스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오른쪽 1m 아래 논으로 추락해 운전자 배 씨와 동반석에 타고 있던 이모(51'대구시) 씨 등 2명이 숨지고, 뒷좌석에 타고 있던 남모(52'여) 씨 등 2명은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농로를 달리던 차량이 상주농협 미곡처리장 방향 지방도로 진입하기 위해 좌회전하던 중 사고가 났다"는 동승자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상주'고도현기자 dor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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