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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해 괴시리 방송철탑 옮겨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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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영해면 괴시리의 상대산 정상에 설치되어 있는 KBS(한국방송공사) 포항총국의 방송용 송신철탑의 이설이 확정됨에 따라 주민들이 반기고 있다.

이는 지난 2006년부터 영해면 괴시리를 중심으로 한 지역주민들이 역사유적지인 상대산에 설치되어 있는 철탑은 지역정서와 문화보전에 부합하지 않은 다는 이유로 이설을 강력하게 제기하였다.

또한 영덕군의 상대산을 중심으로 하는 북부권역 종합개발사업 추진에 있어서도 반드시 다른 곳으로 이설이 불가피 하다는 각계 각층의 지도자와 문화인들의 지적도 수차례 있었다.

하지만 이설에 소요되는 약5억원의 예산을 영덕군에서 지원해 줄 것을 요구하는 방송사의 입장으로 인해 수년간 답보 상태에 있었으나, 지난해 말 포항KBS 방송국과의 긴밀한 업무협의로 KBS(한국방송공사) 방송사가 예산 전액을 부담하여 이설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본 송신철탑은 약100㎡부지에 사각형의 높이 25m 규모로 지난 1976년도에 KBS 방송국이 영해면을 중심으로 한 북부4개면과 울진군 후포면 일대의 난시청 해소를 위하여 설치한 것이다.

아울러 옛 문헌에는 상대산 정상은 사방 어느 곳 하나 막힘이 없는데 동으로는 아름다운 푸른 동해가 펼쳐져 있고, 북쪽에는 울진 후포, 남쪽에는 포항 호미곶, 서쪽에는 형제봉과 읍령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임은 물론 정상의 서편 바위 절벽위에 있는 관어대는 동해안의 명승절경중의 하나로 '물밑에 노는 고기를 헤아릴만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KBS 방송사 관계자는 현재 지역주민들의 디지털 방송은 축산면 봉화산의 KT시설을 임대하여 송출을 하고 있으며 빠른 시간내 전용 송신탑을 신축할 예정이며, 이번 달 말까지 상대산 송신탑 철거를 마무리 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영덕군은 "상대산 송신탑 철거로 관어대 복원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자긍심 회복의 계기가 되고 있다." 또한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북부권역 종합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여 지역 문화융성의 새로운 전기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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