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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꽁달꽁' 팀 "달성습지 맹꽁이 지켜주세요" 홍보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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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제8기 환경부 생물자원보전 청소년리더 후보로 선정된 '맹꽁달꽁' 팀이 21일 동대구역에서 추석 귀향객들을 대상으로 '달성습지와 맹꽁이 보전'을 위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대구 남산고 박상근, 대건고 전민재, 정화여고 김채윤, 대륜고 홍영민, 남산고 강동훈 군(사진 왼쪽부터) 등 모두 5명으로 이뤄진 '맹꽁달꽁' 팀은 이날 맹꽁이의 특성과 서식지인 달성습지 보전의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달성습지의 맹꽁이는 지난 2011년 7월 맹꽁이 3만여 마리가 인근 대명천 유수지에서 번식해 낙동강 제방을 넘어 달성습지로 넘어오는 것이 발견되면서 알려졌다. 하지만 달성습지의 맹꽁이는 현재 감소 추세에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또 대명유수지와 둑 건너 달성습지를 가르는 제방을 따라 계획된 4차 순환도로는 맹꽁이 서식지를 파괴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맹꽁달꽁'팀은 지난 7월부터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 동물 Ⅱ급인 맹꽁이와 서식지인 대구 달성습지 보전을 위해 포스터 제작, 설문조사, 블로그 홍보 등 다양한 온오프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대구지역 고등학생들로 이뤄진 '맹꽁달꽁'팀의 이름은 '맹꽁이와 달성습지 맹꽁이 보전홍보활동'을 펼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동관기자 dkd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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