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산시 재능나눔봉사단 발대식

평생교육 수강 시민 240명 동참

경산시는 25일 경산시청 별관 회의실에 다양한 분야의 재능 기부를 희망하는 시민 240명과 함께 제1기 경산시 재능나눔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현재 경산시 평생교육기관에서 평생교육을 받는 수강생은 연간 7만 명이 넘고, 이에 따른 재능 보유자의 증가로 자신의 재능을 사회에 봉사로 환원하고자 하는 시민들도 늘고 있다. 이에 경산시 재능나눔 봉사단이 지역 재능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매년 평생교육을 받고자 하는 시민들은 늘고 있지만 이에 맞춘 강사 수당 등 예산 증액은 한계가 있어 봉사단의 학습봉사가 연간 1억여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학습으로 세상을 바꾸는 인생 100세 시대가 됐다. 개인적인 가르침과 배움을 넘어 서로 행복을 나누는 재능나눔문화를 조성하며 행복한 경산을 만들어 나가자"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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