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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만족도' 점진적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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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부터 시작된 시내버스 이용 만족도 조사에서 대구 시내버스는 요금 인상이 있던 해인 2011년을 제외하고 매년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전체 만족도는 2009년 72.3점에서 올해 80점을 넘어섰다.

운행계획 준수, 운전자 기본자세, 안전운행, 안내체계, 차내 편의시설 및 안전시설 등 22가지 항목을 묻는 조사는 일대일 면접조사로 도심 1차 순환선 내 주요 정류소 버스 하차 승객 500명을 대상으로 삼았다.

만족도 조사 결과를 분석해보면 2007년부터 최근까지 정류소 안내방송, 편의시설 등 운행 시스템과 인프라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고 있었다. 그러나 운전기사의 친절성, 조급운전, 과속운전 등이 낮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 운전기사들과 승객 간 소통이 중요 과제로 떠올랐다. 대구시도 이 같은 점을 반영해 교통안전과 선진 교통문화에 관한 직무교육과 대구 시내버스 정책에 대한 운전기사 교육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시내버스 친절 서비스의 기본인 고운말 쓰기에 대한 중요성을 운전기사들에게 교육하고 있다"며 "특히 운전기사와 승객 간 일어날 수 있는 상황극 공연을 통해 승객의 입장에서 시내버스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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