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긴 잠 깨어 아직 어린 세상 어울려 춤을 추다.
나비의 시선을 따라 해가 기울고
나비의 날갯짓에 바람이 분다.
보이지 않는 중력을 자기 마음대로 거스른다.
또 다른 내일보다는 주어진 오늘 하루를 살아가며
앉아있는 꽃잎이 행여나 질까 걱정하지 않는다.
언제나 자신이 가고 싶은 곳으로 날아가고
누군가에게 절대로 길들여질 수 없다.
비가 오면 비를 눈이 오면 눈을 맞는다.
거친 세상을 향해서 부드러운 날개를 당당하게 펼친다.
나비가 오늘 하루만 더 버틸 수 있기를
나비처럼 살아갈 수 있기를


































댓글 많은 뉴스
'박정희 친필 편지' 직접 꺼내든 박근혜…"공개하는 게 맞겠다"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37.4%, 3주만에 하락…부정평가 59.8%
[단독] "광주-대구 다르다" 중앙부처 '군공항 이전' 노골적 차별
"농지조사, 투기 잡겠다더니 도지만 잡나"…지방 농촌 '불똥' 우려
아시안게임 '군면제' 폐지 법안 추진될까?…축구·야구 특혜 논란, 비인기 종목엔 '생존 문제' [금주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