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용흥동 포항해양경찰서가 북구 우현동 포항중앙고등학교 옆으로 이전한다.
포항해양경찰서는 5일까지 북구 우현동 신청사로 이전하기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간다. 북구 우현동 신청사는 총 사업비 180억원을 들여 3만1천194㎡(9천451평) 부지에 연면적 7천22㎡(2천124평), 지상 8층 규모로 지어졌다. 친환경 태양광 에너지 발전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박종철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청사 신축으로 해상치안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근무 여건이 개선돼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내 해상치안 여건 변화에 발맞춰 최상의 해상치안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신동우기자 sdw@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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