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관객에게 더 가까이

해설이 있는 오페라 음악회

영국 토털 홈인테리어 업체인 로라애슐리의 한국법인인 로라애슐리코리아는 본사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15일 오후 6시 대구 수성구 범어동 두산위브더제니스 상가 2층 특설무대에서 '바리톤 서정학의 오페라 음악회'를 연다.

바리톤 서정학(사진)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 미국 커티스 음악원을 졸업한 뒤 1989년 샌프란시스코 오페라단 오디션에 통과했다. 이어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쿠르 우승(1996), 한국 남자 성악가로는 첫 메트로폴리탄 무대 데뷔(1997), 빈 국립오페라극장 데뷔(1998) 등 화려한 경력을 이어오면서 청와대는 물론 미국 백악관에서도 공연을 한 바 있다.

평소 대중들이 오페라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오페라의 대중화에 앞장서 온 그는 이번 공연에서 실력 못지않게 위트 있는 해설과 진행으로 좀 더 쉽게 관객과 호흡할 수 있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053)742-4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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