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미수령 복권 당첨금 "자그마치 701억원…어마어마한 돈 주인은 누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미수령 복권 당첨금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올 한 해 동안 복권에 당첨되고도 찾아가지 않은 금액이 무려 7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낙연 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 10월 현재까지 미수령 복권 당첨금은 총 701억원이다.

연금복권도 향후 20년간 분할 지급될 1등 당첨금을 포함해 369억원이 주인을 찾지 못한 상황이다. 연금복권의 경우 분할 지급 준비금과 미수령금이 구분되지 않아 전체 미수령금에 포함하지 않았다.

또 지난해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아 소멸시효 기간 1년이 지난 복권기금은 무려 603억원이다. 로또복권이 408억원, 연금복권과 즉석복권은 각각 144억원, 52억원이다.

기금 귀속 당첨금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공익 사업에 쓰인다.

미수령 복권 당첨금 소식에 누리꾼들은 "미수령 복권 당첨금 보니까 진짜 아깝네 나 주지" "미수령 복권 당첨금 주인 어떤 사람일까?" "정말 아깝다..." "미수령 복권 당첨금 생각보다 엄청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