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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대, 교내에 중남미센터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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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5일 '중남미 주간' 다양한 문화행사

대구가톨릭대는 중남미 지역의 취업 및 교류 활성화를 전담할 중남미센터(센터장 김우중 스페인어과 교수)를 설립하고 21일 개소식을 가졌다.

중남미센터는 대가대 학생들의 중남미 지역 현지취업 및 현장학습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중남미 지역 대학과의 교류업무, 중남미 지역과 관련된 교육, 연구, 홍보, 행사 기획 및 진행 등을 담당한다. 대가대 학생들의 중남미 진출의 전초기지로서 파견 및 교류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정부의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대가대는 이날 중남미센터가 들어선 중앙도서관 1층의 GML(Global & Multicultural Lounge)에서 홍철 총장, 하이메 포마레다 주한 페루대사, 호르헤 이카사 구스티네스 주한 에콰도르 총영사, 송기도 전 콜롬비아 대사, 송시열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남미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김우중 중남미센터장은 "중남미센터 설립을 계기로 교육, 문화, 비즈니스 등 한국과 중남미 국가 간 다양한 교류활동에 필요한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대가대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지자체가 함께 주관하는 글로벌청년취업(GE4U)사업에 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7회 연속 선정돼 졸업생들이 매년 중남미 지역에서 취업하고 있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관의 해외인턴십 체험 프로그램에도 선정돼 재학생들이 중남미 지역에서 취업연수를 실시하는 등 중남미 지역 진출을 선도하고 있다.

중남미센터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KOICA(국제협력단) 등과 교류를 확대해 학생들에게 더 많은 해외진출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가대는 21일부터 25일까지를 '중남미 주간'으로 정하고 중남미센터에서 안데스 전통음악 공연, 중남미 커피 시음회, 중남미 사진전, 외화 상영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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