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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수호 의지 2題-경산시민 日 독도침탈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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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시장서 궐기대회'가두 캠페인

경산시민들은 하양공설시장 일대서 독도 바로 알기 가두 캠페인을 가졌다.
경산시민들은 하양공설시장 일대서 독도 바로 알기 가두 캠페인을 가졌다.

독도 수호를 위한 독도 바르게 알기 경산시민 궐기대회 및 가두 캠페인 행사가 24일 경산시 하양읍 하양공설시장 일원에서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하양중앙내과(대표원장 이덕영)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대구경북 주민들의 뜻을 하나로 모아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에 맞서는 민족정기를 드높이고자 기획됐다. 이날 이덕영 원장은 "확고한 지리적, 역사적 근거나 영토주권적 측면에서 볼 때 독도는 명백히 한국 땅이다. 일본의 '독도 영토 운운'은 근거가 없고 현행 자국법과도 모순되는 억지주장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일본 오사카 출신으로 1999년 한국으로 귀화한 이와타 요시코 씨는 격려사에서 "일본에 있을 때 독도에 대해 알고 있는 사실은 다케시마라는 이름뿐이었다. 한국에 건너와 보니 어린아이들도 독도에 관심이 많다. 독도의 주인은 독도를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들일 것"이라며 "아이들이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하면 더 흐뭇해진다"고 말했다. 이날 이와타 요시코 씨는 독도에 대한 애절한 사랑을 담은 노래 '홀로 아리랑'을 불러 행사 참가자들로부터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이어 "독도는 우리 땅" "독도사랑 나라사랑" "군국주의 망령 아베는 물러가라" "일본은 역사 왜곡을 사죄하라"는 구호와 함께 '독도는 우리 땅' 노래를 제창했다.

1부 행사를 마친 참가자들은 하양공설시장을 출발해 조산천을 따라 금락교를 거쳐 하양중앙내과 앞을 지나 시장으로 되돌아오는 독도사랑 가두 캠페인을 끝으로 이날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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