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김광석길·경산 반곡지 가보셨나요"

'향토자원 베스트 30選' 대구경북은 10곳 뽑혀

대구
대구 '대봉동 방천시장 김광석길'이 안전행정부의 우리마을 향토자원 베스트 30선에 선정됐다. 28일 오후 시민들이 김광석 조형물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태형기자 thkim21@msnet.co.kr

대구 방천시장 김광석길과 경산시 남산면 반곡지가 안전행정부 지정 '우리마을 향토자원 베스트 30선'에 선정됐다.

'우리마을 향토자원 베스트 30선'은 안전행정부와 한국지역진흥재단이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향토자원을 발굴해 지역발전의 우수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선정했다.

안정행정부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추천된 총 145개 마을 단위의 향토자원을 대상으로 향토성'참신성'가치성'활용가능성 등을 고려해 최종 30곳을 선정했다.

경산 반곡지는 수백년 묵은 왕버드나무들과 5월 복사꽃이 피면 절경이 연출돼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몰리고 있는 명소로, 2011년 4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경상북도 사진 찍기 좋은 녹색명소'에 선정된 바 있다.

대구에서는 달성의 마비정 벽화마을과 이팝나무 군락지, 방천시장 김광석길,둔산 옻골마을 등 4곳, 경북에서는 반곡지와 경주 감포깍지길, 김천 힐링계곡 옛날솜씨,영주 무섬마을, 군위 화본역'테마체험관광지, 봉화 승부역 등 6곳이다.

이들 30곳의 자원은 28~3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막하는 제1회 지방자치박람회 '지방자치 스타브랜드 특별전'에 전시'소개된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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